-184 대저 짭짤이 토마토의 특징 및 효능 이제 조금 있으면 시장과 마트에 짭짤이 토마토가 나옵니다. 저는 토마토를 정말 좋아해서 텃밭에 심어서 여름내 먹습니다. 그렇지만 내 텃밭에서 절대 키울 수 없는 토마토, 바로 대저 짭짤이 토마토라 불리는 토마토. 이는 부산 대저 지역에서만 자라서 ‘대저 짭짤이 토마토’로 불립니다. 일반 토마토와는 어떤점이 다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저 짭짤이 토마토의 특징 우선 품종은 일반 찰토마토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부산 강서구 대저지역에서 생산되는 찰토마토를 짭짤이 토마토로 상표등록을 한 것입니다. 부산 대저지역이 간척지대이다 보니 토양이 바다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고 염분 농도가 일반 토양에 비해 높기 때문에 토마토도 잡짤한 맛을 내게 된다고 합니다. 토양내에 염분농도가 높기 때문에 일반 밭에서 재.. 2020. 2. 24. 남해 장어구이, 달반늘 남해 삼동면에 있는 장어집, 달반늘이다. 어쩌다 들른 집이었는데, 남해에서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메뉴는 단촐하게, 장어구이뿐이다. 역시, 맛집의 냄새. 주문한 장어구이. 구워진 장어를 돌판에 올려져 낸다. 오래 따뜻하게 유지된다. 담백하고 꼬소한 것이, 맛있었다. 비린내 없이 바삭하게 잘 구워졌다. 사실 나는 생선일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바삭하고 꼬숩네, 정도였는데 같이 간 사람들은 정말 맛있다며 싹싹 긁어 먹었다. 2020. 2. 23. 삼천포 짬뽕비빔밥, 동화반점 삼천포 간 김에 구남친현남편께서 유투브에서 봤다고 데려간 동화반점. 맛집 포스를 뽐내는 허름한 외형과 간판에, 주말 저녁 웨이팅까지, 기대가 되는 집이었다. 오토바이도 있었는데 배달을 하는지는 모르겠다. 20여분 정도를 기다려서 들어간 집. 60대 후반~70대 정도로 보이는 부부 두 분이서 운영을 하고 있었다. 아버님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어머님이 서빙을 하고 계셨다. 메뉴는 단촐하다. 요즘 새상에 짜장면이 4,000원이라니. 하여튼 우리는 유투버를 따라 짬뽕비빔밥을 시켰고 구남친현남편이 배가 많이 고프다고 해서 짜장면 하나를 추가로 시켰다. 한국인이라면 역시 짜장면은 깍두기랑 먹어야지요. 비빔밥 고명(?)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를 올려준다. 참기름 냄새가 고소하다. 남편은 굉장히 기대를 많이해서인지 너.. 2020. 2. 23. 부산KBS 앞 중식 레스토랑, 동화 근처 들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간 식당, 동화 레스토랑이다. 인근에 식당이 많았는데 겉 모습부터 포스 빰빰, 눈길을 사로잡길래 한번 들어 가봤다. 들어가는 길목도 굉장히 화려하고 독특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들어가니 손님도 많은 것이 왠지 맛집을 잘 찾아온 느낌이 들었다. 종업원 분들도 전부 유학생, 중국인, 화교 등등 인 것 같았다. 메뉴도 엄청 많았다. 완전 정통 중식요리집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익숙한 메뉴만 시켜보았다. 조금 비싸기도 비쌌고.. 소근소근. 마파두부밥과 탕수육. 짜사이라는 걸 처음 먹어보았다. 식감두 독특하고 맛있어서 계속 주워먹었다. 사실 엄청 막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맛이 있었다. 동네 탕수육이 더 내 입에 잘맞긴 하지만요,, 중식 요리에 대해 더 궁금.. 2020. 2. 23. 가을 소풍, 경남 함양 개평마을 소풍 떠나는 길목에서 만난 어부. 물결이 반짝반짝하다. 아름답다. 단풍이 사라져가는 늦가을 소풍이었다. 2020. 2. 23. 남해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태리회관' 상주 은모래비치 앞 이태리 회관 ○ 11:30~16:00(브레이크 타임 없이 마지막 주문 16:00까지) ○ 휴무일 수요일 (인스타그램에서 영업여부 확인하고 가셔요) ○ 전화번호 055-863-5118 상주 은모래 비치 주차장 바로 앞,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다. 이태리에서 유학한 셰프가 가정식 코스요리를 내놓는다. 쏙 파스타, 밀라노식 커틀릿 등 메뉴는 그날그날 바뀌지만, 큰 틀은 변하지 않는 듯 하다. 식전빵. 쫄깃쫄깃 맛있었다. 에피타이져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에피타이저 후에 나온 쏙파스타.. 진짜 맛있었다. 쏙도 빼먹기 쉽게 손질이 되어 있다. 어떻게 이렇게 손질 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먹을때마다 생고생을 해.. 오일 파스타인데 마늘향과 쏙향이 베여서 담백한 것이 정말 맛있었다. 파스타 .. 2020. 2. 2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