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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국수.. 애타게 불러보는 그 이름.. 국수..
하지만 정신차려! 키토인은 국수를 먹지 않습니다!!
집안에 저 말고는 탄수인들이라.. 주말에 간단하게(?) 잔치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저는 면 대신 콩나물을 넣어먹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키토식 잔치국수라 부르고 콩나물국이라 읽습니다.
재료
육수
멸치
무
다시마
고명
애호박 5cm 정도 한 토막
당근 약간
양파 1/4개
파 1대
콩나물 크게 한 줌
양념장
간장 세 큰술
고춧가루 한 큰술
참기름 1 작은술
다진마늘 1 작은술
통깨 1 작은술
육수를 먼저 내줍니다.
멸치 다시마 무를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건져내어 주어야 한다고 하지만.. 귀찮으니까 계속 끓였어요. 계속 끓이면 끈적임도 줄어들어요.
고명 야채는 길쭉길쭉하게 적당히 썰어 주세요.
분량의 양념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꼬수와~
육수에 멸치, 무, 다시마를 건져내고 고명 야채를 그대로 넣어 끓여주세요.
이때 콩나물도 같이 넣어주세요~~
탄수인이시라면 면을 미리 삶아내면 좋겠죠.
탄수인 가족에게는 고명 야채와 육수만 부어주었고요 나머지 콩나물과 야채는 내몫으로..
잔치국수라기보다 그냥 콩나물국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양념장을 풀어넣으니까 그래도 잔치국수 느낌은 나요.
시원하고 맛있으니 국수가 그리울때 한 번 끓여드셔보세요~~
콩나물이 너무 허전하다면 두부면이나 곤약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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