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프랜차이즈입니다.
저도 한 때 스타벅스 골드멤버십을 유지하느라 꽤나 많은 돈을 지출하기도 했었죠...
지금은 스타벅스 매장이 없어진 곳으로 이사온 바람에 자타의로 로열티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커피 뿐만 아니라 MD하면 스타벅스죠.
시즌마다 내놓는 텀블러, 머그, 다이어리, 섬머 백 등등 아주 충성고객을 끌어모으죠..
충성고객도 좋지만 이제는 스타벅스의 주인, 주주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아쉽게도 스타벅스 주식은 우리나라 시장에는 상장되어 있지 않고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티커는 SBUX입니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증권사에 티커를 입력해야 종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SBUX)의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1년간 차트입니다.
지난 3~4월 코로나때문에 49.92달러까지 롤러코스터 하락을 보여준 이후
한국시간 2020년 11월 5일 현재 종가 89.7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거의 회복한 것처럼 보이죠?
공포에 용감하게 매수했다면, 거의 두배 가까운 수익을 보여줬을 겁니다.
역시나 시장은 지나고 나면 살걸, 가지고 있을걸, 팔걸 걸걸걸의 연속입니다.
스타벅스는 2,5,8,11월 분기배당을 합니다.
차트에서 연두색으로 보이는 D 동그라미가 DIVIDEND, 바로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주주명부에 이름이 올라 배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준일이죠.
자세히 살펴볼까요?
2020년 11월 10일까지 스타벅스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이번달 27일에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물론 주식은 결제가 +2일에 진행되니까 안전하게 6일 금요일정도에 매수를 하셔야 될겁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배당중지나 삭감을 시행하는 기업이 많은데요
2020/10/11 - [미국 주식시장/배당으로 월급받기] - 코로나바이러스 이후 배당 삭감 및 중단목록
스타벅스는 이 시국에도 배당금을 인상했습니다.
연간 배당률은 주당 1.8달러, 분기별로는 0.45달러입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주당 0.41에서 0.45로 무려 10%를 인상한거죠.
정말 무서운 기업입니다.
주가 상승과 더불어 배당인상까지, 너무 매력적인 스타벅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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