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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주머니/유익한 경제정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by 밥포켓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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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Gold is at a Record)

 

최종 업데이트 : 2020년 7월 26일

 

지난주에 흥미로운 일이 일어났다. 금이 현재 최고가를 계속 기록하여 거래되고 있다. 금의 가격은 코멕스(Comex)에서 8월 현재 온스당 $1,897.50를 기록했다(20.8.7. 작성 현재 2,000달러를 돌파했다). 코멕스(Comex)는 금을 포함한 금속의 선물 및 옵션 시장이다. 금 가격은 온스당 약 $1,200로 바닥을 쳤던 2018년 여름 이후 약 50% 상승한 것이다.

금은 배당주, CDs 또는 저축 계좌와 같은 현금 소득 창출 자산이 아니다. 현금 소득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금은 적절한 투자처는 아니다. 그러나 금은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저축 수단으로 간주된다. 일부 국가에서는 세대간에 부를 이전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한다. 금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중국과 인도로 각각 연간 약 984톤과 849톤을 소비한다. 미국은 연간 약 193톤으로 이들 국가의 3분의 1 수준이다.

금 거래가 이처럼 기록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COVID-19로 파생된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에 기인한다. 금 가격은 종종 경제위기 상황에서 상승한다. 또한 지정학적 긴장과 함께 상승한다. 남중국해에서의 군사 훈련, 영사관 폐쇄, 무역 분쟁, 무역 제재 등 미국과 중국간의 지정학적 긴장에 따라 상승하기도 한다.

금 가격은 또한 부채 증가, 통화 공급 증가, 마이너스 금리 및 미국 달러 조정과 같은 재정 및 통화 요인으로 인해서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관점에서 지금 경제상황은 이러한 모든 요소가 있다. 이것이 금이 기록적으로 거래되는 이유이다. 이들 중 몇 가지를 간략히 살펴보겠다.

많은 국가에서 총 부채와 통화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경기 침체를 상쇄시키기 위한 부양 정책에 따른 것이다. 일본, 미국, 브라질, 캐나다와 같은 국가에서는 경기 부양책이 국내 총생산(GDP)의 약 10% 이상이었다. 경제학적으로 통화량의 증가는 금과 같은 다른 자산의 가격을 높이는 경향이 있다.

출처 : Statista

 

일부 국가는 현재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이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률을 빼야한다. 2008~9년 이후 다시 마이너스 금리를 보이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 채권은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채권에 투자한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결국 수익이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

독일과 일본은 한동안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기록했다. 미국 또한 경제가 약세를 보이고 통화가 계속해서 유통될 것이기 때문에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요점은 금리가 낮아지면 돈은 다른 자산으로 이동한다는 것이다. 그 자산 중 하나가 금인 것이다.

출처 : 미국 재무부


By. Dividend Power "Dividend Power Week In Review – Gold Is At A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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