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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파이어족으로 살아가기

피앤지(Procter&Gamble), 경제위기에도 강한 배당귀족주

by 밥포켓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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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 2020년 3월 24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난 몇 주 동안 변동성이 주식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배당소득 투자자는 양질의 배당 성장 주식에 집중해야 한다. S&P 500 지수에서 최소 25년 연속 배당금을 올린 64개 기업인 배당 귀족이 최고의 배당 성장 주식일 것이다. 그 중 하나가 피앤지(프록터 앤 갬블, Procter&Gamble, PG)이다.

 

경기 침체는 특히 경제의 순환 부문에서 운영되는 기업에게는 거의 재앙이다. 그러나 필수 소비재 부문은 전 세계 경기 침체기에도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인다. 소비자는 항상 종이 타월, 세탁 세제, 치약과 같은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위 제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필수품이다. 이런 특성은 필수 소비재 제조업체로 하여금 수익성을 유지하고 배당금을 계속 지급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배당 성장 투자자는 경기 침체기간에도 피앤지(P&G)를 계속 보유해야한다.

 

피앤지(P&G)의 사업 개요 및 최근 사건

 

피앤지(P&G)는 180개 이상의 국가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연간 7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거대 소비재 기업이다. 핵심 브랜드로는 질레트, 타이드, 샤민, 팸퍼스, 페브리즈, 헤드앤숄더, 바운티, 오랄비 등이 있다. 시가 총액은 2,900억 달러이다.

 

현재 이 기업의 모습은 몇 년 전에 시작된 대규모 혁신의 결과이다. 피앤지(P&G)는 2008-2009년의 경기 불황 이후 매출 및 주당 순이익이 크게 회복되지 않은 주목할만한 후발 기업 중 하나였다. 당시 이 회사는 여러 카테고리에서 실적이 저조한 수십 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간주되지 않는 저성장 브랜드를 매각하는 공격적인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2016년 듀셀 배터리 브랜드를 버크셔 해서웨이에 47억달러에 매각했으며 43개의 뷰티 브랜드 컬렉션을 코티(COTY)에 125억 달러에 매각했다. 전체적으로 P&G는 총 브랜드 수를 거의 3분의 2로 줄였다.

 

이러한 결과로 피앤지(P&G)는 이윤 높은 고성장 기업이 되었다. 가장 최근 분기에 피앤지(P&G)의 유기적 매출 5%의 견실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뷰티 부문은 8%, 의료 부문은 7% 증가했다. 호의적인 가격과 판매실적 등이 혼합되어 유기적 판매량이 3% 증가했다. 생산비 절감, 가격 혜택 및 상품 비용 개선으로 인해 환율 중립적 마진이 210bp 증가했다.

 

회사는 현재 회계 연도에 4~5%의 매출 성장과 8~11%의 주당 순이익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주주들에게 배당금과 자사주매입 등으로 약 150억 달러를 돌려 줄 것으로 보인다. 피앤지(P&G)의 이러한 현금 현금흐름은 이 주식을 보유해야하는 큰 이유이다.

 

피앤지(P&G) –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배당금 증가

 

놀랍게도 이 회사는 63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 지급했다. 따라서 이 기업은 배당 귀족의 일원 일뿐만 아니라 배당왕의 일원이기도하다. 배당왕은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올린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훨씬 더 배타적인 그룹이다.

 

피앤지(P&G)의 배당금은 장기적인 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지(P&G)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에게 필수적인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에 대한 저항력이 높다. 2008년 경제위기에도 주당 순이익의 하락이 2009년 1.6%, 2010년 1.4%에 그쳤다.

 

피앤지(P&G)는 상당한 경쟁 우위, 특히 강력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크레스트, 타이드, 질레트, 바운티, 페브리즈, 올드스피시, 팸퍼스 등과 같이 주도적인 브랜드가 많다. 이러한 최상위 브랜드는 피앤지(P&G)의 일관적인 수익을 제공한다.

 

총평

 

피앤지(P&G)는 주주들에게 꾸준한 배당금과 배당성장을 지속적으로 제공 할 상대적인 힘이 몇 가지 있다.

 

이 종목은 가장 저렴한 주식은 아니지만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와 내구성 있는 경쟁 우위로 인해 주가 프리미엄을 받을 만하다. 2008-2009년 경제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불황 속에서도 수익성이 유지 될 것이다.

 

피앤지(P&G)는 배당 수익률이 2.5%로 S&P 500 지수의 배당 수익률을 초과한다. 그리고 60년 이상 계속해온 것처럼 매년 배당금을 계속해서 올릴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배당소득 투자자는 경기 침체 기간 동안 피앤지(P&G)를 보유해야한다.


By. Dividend Power "Procter & Gamble: Recession Resistant Dividend Aristocr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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