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구글의 모회사)이 주식분할을 발표한지 한달만에 아마존도 주식분할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부킹 홀딩스(여행회사), 오토존(자동차부품회사), 치폴레 멕시칸 그릴(패스트푸드), 테슬라, 블랙락 및 오릴리 오토모티브(자동차부품회사)가 그 다음이 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이 수요일 저녁에 공개한 주식분할 비율은 20:1로, 현재 1주가 5% 수준으로 쪼개지게 됩니다. 이후 목요일에 주가가 2,931달러였으므로, 그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면 5월 27일 주식 분할이 발효될때 1주는 146달러가 조금 넘을 것입니다.
주식분할자체가 1조 4,800억 달러인 아마존의 시가총액을 늘리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주식분할은 주식 "수"만 늘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식분할은 일반적으로 개인 거래자가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모일 수 있습니다.
목요일 오후 아마존의 주가가 전일보다 4.4% 상승한 것이 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마존의 주식분할은 2월초 알파벳의 20:1 주식 분할이 발표된 후 이루어졌습니다. 알파벳의 주식분할은 7월 15일 시행됩니다. 만약 목요일의 주가인 2,622달러 수준으로 생각한다면 한 주 가격은 131달러가 될 것입니다.
이제 더 많은 기업의 주식분할이 쉽게 진행될 수 있어보입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데이터에 따르면 S&P 500 전체 시가 총액의 약 15%가 500달러가 넘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분할 가치가 있는 수준입니다.
목요일 오후, 부킹 홀딩스(BKNG)는 주당 2,007달러, 오토존(AZO)은 1,865달러, 치폴레(CMG)는 1,45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슬라(TSLA)는 813달러, 블랙록(BLK)은 697달러, 오릴리 오토모티브(ORLY)는 670달러였습니다.
주식은 분할 직후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분할 후 3개월 평균 수익률이 7.8%로 당시 S&P 500의 평균 수익률 2.1%를 능가했습니다 .
Amazon’s Stock Split Follows Alphabet’s. Here’s Who’s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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