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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MAC) 레트로매트 립스틱 릴렌트리슬리 레드(relentlessly red) 잔인한 빨강.
사실 이건 겨울보단 봄에, 립스틱 고르기 애매한 날 그냥 쓱 집어서 쓱쓱 바르게 되는 립이다. 내가 아무리 매트립을 좋아한다지만 맥의 레트로매트 라인의 크레파스 질감은 입술 컨디션을 꽤 타기 때문에 곤란할때가 많다. 그래도 색이 너무 독보적이라서 버릴 수 없는 레트로메트라인.. 애증의 레트로매트다.
이건 엄마랑 백화점 놀러갔다가 맥 매장 앞에서 얼쩡거리다 얻은 아이템이다. 가격은 정가로 3만원.
패키지는 역시 총알총알하다.
본통색은 꽤 차분해 보이지만 바르면 반짝반짝하다.
몇년 전 토니모리에서 릴렌티레드라고 누가봐도 릴렌트리슬리레드를 겨냥한 저렴이 버전의 립스틱이 나왔었다. 매장에서 맥 립스틱을 테스트 받고나서 그 색감을 잊지 못해 백수거지 시절에 존똑이라는 말에 사봤으나 비슷하기는 한데 묘하게 내 얼굴에 토니모리는 바르면 안색이 칙칙해지는데 맥은 안색이 살아난다. 역시 10개 저렴이보다 1개의 오리지널을 사야 한다는 교훈을 여기서 또..
비교발색. 맥이 좀더 쨍한 걸 볼 수 있다. 누군가는 토니모리가 더 잘어울리겠지만, 나는 저 쨍함이 얼굴에 더 잘받았나보다. 토니모리꺼는 손이 안가서 친척 동생들에게 나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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