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배당률, 배당성향이란?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발생시킨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것이다.

즉, 기업의 이윤을 주주들과 나누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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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ratio)

배당수익률(%) = 주당 배당금 / 주식 가격 * 100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현재 주가로 이 회사의 주식을 매수 했을때 배당 수익을 얼만큼 보장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지표이다.

A사의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1천원이면 배당수익률은 (1,000 / 10,000 X 100) = 10% 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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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률(Dividend rate)

배당률(%) = 주당 배당금 / 주당 액면가액 * 100

 

1주당 액면금액에 대하여 지급되는 배당금의 비율이다.

액면가가 5천원인 A사의 현재 주가가 1만원이고 주당 배당금이 1천원이면 배당률은 (1,000/ 5,000) * 100 = 20%가 된다. 이처럼 배당률과 실제 배당률의 괴리가 생김에 따라 ‘시가배당률’를 명시하도록 되어 있다. 시가배당률이란 위의 배당수익률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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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Pay-out ratio)

배당성향 = 배당금 /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의 총액 비율을 말한다. ‘배당지급률’ 또는 ‘사회분배율’이라고도 한다. 배당성향이 20%라는 것은, 100억의 순익 중에서 20%를 주주들에게 나눠준다는 뜻이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그만큼 많이 돌려준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주친화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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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고시하는 배당 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상장기업들의 배당성향은 24.2%다. 이는 중국(상하이 종합)이 34.3%, 일본(닛케이) 35.2%, 미국(S&P 500) 53.4%, 프랑스(CAC) 65.7%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