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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주머니/유쾌한 식도락

부산KBS 앞 중식 레스토랑, 동화

by 밥포켓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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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들를일이 있어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어간 식당, 동화 레스토랑이다. 인근에 식당이 많았는데 겉 모습부터 포스 빰빰, 눈길을 사로잡길래 한번 들어 가봤다.

 

들어가는 길목도 굉장히 화려하고 독특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들어가니 손님도 많은 것이 왠지 맛집을 잘 찾아온 느낌이 들었다. 종업원 분들도 전부 유학생, 중국인, 화교 등등 인 것 같았다.

메뉴도 엄청 많았다. 완전 정통 중식요리집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익숙한 메뉴만 시켜보았다. 조금 비싸기도 비쌌고.. 소근소근.

 

마파두부밥과 탕수육. 짜사이라는 걸 처음 먹어보았다. 식감두 독특하고 맛있어서 계속 주워먹었다.

 

사실 엄청 막 놀라운 맛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맛이 있었다. 동네 탕수육이 더 내 입에 잘맞긴 하지만요,, 중식 요리에 대해 더 궁금해지면 한번쯤 다시 들르고 싶은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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