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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후기/이것 저것

출산 선물은 뭐가 좋을까? 금액대별 출산선물 여섯가지 추천!

by 밥포켓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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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나이인지라 주변에 출산하는 친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선물이란 모름지기 정말 필요하거나, 아니면 갖고싶은데 내 돈을 직접 주고 사기는 조금 고민되는 그런 것들이 딱이지 말입니다. 출산을 해본적이 있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딱딱 알텐데 아직 출산경험이 없다면 뭐가 필요한지 고민이 많이 되지요. 

 

아직 출산해보지 않은 입장에서 출산선물을 고민하며 리스트를 모아봤던 것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만원 이하 : 아기 내복

가장 흔하고 가장 무난한 선물입니다. 일반적으로 백화점 신생아 코너에 가면 아주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내복들이 촤르르 디피 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금방 크는 아이들이니까.. 너무 비싼것보다는 적당한 제품으로 여러벌이 있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고민되는 점은, 흔하고 무난하기 때문에 선물받은 신생아 내복이 이미 차고 넘칠 수가 있다는 점..

 

5만원 이하 : 이유식 세트

TV에 나오는 육아 프로그램을 보면 어린 아이들이 다 턱에 그릇같은게 달린 턱받이한걸 많이 봤는데 그게 그렇게 부모님들한테 인기가 많은건줄 몰랐어요 ㅎㅎ 

 

많이 쓰는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더라고요. 갓난아기때는 사실 쓸 일이 별로 없지만서도 아기들은 금방 크고 돌 전에 이유식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유식 세트를 선물해줘도 유용하다고 하더라고요~


5~10만원대 : 애착인형

출산 선물로 역시 내돈주고 사긴 아깝지만 있으면 좋겠다! 라는 거라고 했죠~? 최근 출산한 친구에게 그런걸로 골라달라하니 애착인형을 골라주더라고요. 특히 딸아이에게는 아주 깜찍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5~10만원대로 선물로 주기 무난하지요!

 

저는 아래 젤리켓의 토끼인형을 선물로 주었습니다(이것도 국민 애착인형이라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만지니 보들보들하고 너무 귀엽더라고요! 아직 갓난아기라 들고 노는걸 아직 못봤지만.. 침대 한 켠에 있는것만 봐도 너무너무 귀엽더라고요! 

 

5만원~10만원대 : 바디필로우

애착인형을 사줬던 친구가 또 다른 선물로 픽 했던 것이 바로 바디필로우입니다! 짱구 베개로 쓰는듯도 하고, 의외로 아가들이 옆으로 잘 잔다고 하더라고요~ 완전 신생아일때는 바디필로우에 쏙 끼워두면 잘 잔다고 좋아했던 선물 중 하나입니다. 다만 아기들은 금방 크기때문에 바디필로우가 금방 작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은 제가 사주었던 제품입니다. 실제 친구 아이가 누워있는 것도 진짜 귀여운데.. 초상권을 위해서 브랜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그런데 적다보니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이라면 직접 만들어 주는 것도 상당히 의미 깊을 것 같네요!!

 

10만원대 : 분유포트

모유수유 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요 없지만 분유 먹이시는 분들한테는 필수품이라고 하는 분유포트! 분유포트는 물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켜주고 정해진 양만큼 출수가 되기 때문에 분유탈때마다 물 끓이고 물 온도 맞추고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한번 쓰기 시작하면 쓰기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네요... 

 

 

20~30만원대 : 바운서

이거는 저도 출산선물을 알아보다 처음 알게된 아이템입니다. 바운서라는건데요, 대체 몬가 싶으시지요? 저기에 아이를 눞혀두는 겁니다. 탄력이 있어서 아이가 움직이는데로 말그대로 바운스 바운스 하기때문에 바운서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 같습니다.

 

초보 엄마아빠들한테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하네요. 아이를 눕혀놓고나면 부모들도 좀 자유로워진다고들 하고.. (경험이 미천하여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가격은 20~30만원대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있으면 좋다고 입을 모으는 아이템은 또 이유가 있겠지요? 

 

20~30만원 가격대에 베이비 브레짜(자동 분유 제조기), 노시부(콧물 흡입기)도 아주 인기가 좋으니 같이 고민해보셔요!

 

5만원~300만원대 : 기저귀 가방

가격대를 규정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만큼 너무 광범위한 선물입니다. 

 

아기가 조금씩 크면 이제 외출할 일이 많지요. 외출하면 이 가방 저 가방 이고지고 다니게 된다하더라고요. 그럴때를 위해 크고 넉넉한 가방 하나 선물로 준다면 유용하게 쓰이겠죠!

 

경험담을 들어보자면 1) 바닥에 막 둬도 빳빳하게 서 있을 것! 2) 수납이 넉넉하게 될 것 3) 가벼울것! 3) 분리수납까지 된다면 금상첨화!

 

성향에 따라 백팩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토트백으로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양 손이 편하려면 백팩이 좋을 것이고, 들락날락 들기 편하기는 토트백이지요. 상황에 맞게 선물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튼튼하고 수납이 넉넉한 가방의 대표로 롱샴 라지 숄더가 있습니다. 가격은 15만원 전후입니다. 내부에 짐이 막 굴러다닌다는 불평?도 있지만, 이너백이나 파우치로 보완하기.. 이외에는 기저귀가방으로 검색하면 뜨는 무수한 에코백들이 있습니다.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실용성 좋은걸로 선물하시면 아주 좋겠죠?

 

 

만약 여유가 된다면 명품 기저귀 가방으로 넘어가도 좋은데요..(먼산) 구찌 나일론 토트백이나, 프라다 포코노 등이 있습니다. 구찌 나일론백과 프라다 포코노 모두 직구로 사면 100 초반대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가격대가 높고 엄마들이 좋아하는거는 아무래도 고야드인듯합니다. 가볍고, 재질도 겉이 PVC라 방수가 되서 휘뚜루마뚜루 들고 다니기 좋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대가 200~300대로 제 기준에는 상당히 높지만 국민 기저귀 가방일만큼 많이들 들고 다니더라고요!(저는 국민이 아닌듯합니다..)

 

의외로 육아용품에는 '국민00'이라 불리는 것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또 그렇게 검색을 하고 보면 다 바이럴 같고 광고같아서 믿을수는 없겠고.. 그래서 경험자들에게 추천받는게 최고인듯합니다. 맘카페가 활성화 되어 있다보니 거기에서도 추천을 많이 받으시는 듯 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검색해보면서 찾은 가격대 출산선물을 골라보았습니다. 다들 상황에 맞게 선물해주어 센스있는 친구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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