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세계 인플레이션의 개요

국제통화기금(IMF)은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도상국의 물가상승률은 올해 평균 8.7%에 이르며, 선진국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MF는 선진국에서는 이 수치가 5.7% 정도일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인플레이션 전망을 선진국의 경우 1.8%, 개발도상국의 경우 2.8%로 상향 수정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세계 에너지, 식량 공급을 중단시키기 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끝난 후 재고 보충 수요로 인해 공급망이 과도하게 확장되어, 대공황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했기때문에, 이미 인플레이션 예측이 상당히 높아 있었습니다. 

 

많은 개발 도상국이 경제성장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이 평균적으로 더 높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일어난다면 비산업화된 국가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습니다. 

2022년에 분쟁, 격변 또는 주요 경제 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의 인플레이션율은 세계 평균인 7.4%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중 베네수엘라, 수단, 짐바브웨, 터키, 예멘, 아르헨티 등이 있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중 거의 80개 국가에서 인플레이션이 5% 이상 10% 미만 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By. statista "The Global Inflation Outlook"